제가 집에서 사진 출력을 많이 하는지라. 늘 소모품 구입 비용이 걸림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정품 잉크만 대략 100여통 사용하다가 잉크미디어 무선이지카트리지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우선, 설치는 정품과 별 차이가 없이 간단하네요. 잉크통 덮개의 센서를 막는 것도 굳이 양면 테이프로 붙이지 않아도 고정되어 있으니 그냥 끼워둔 채로 사용한답니다.

잉크미디어의 카트리지는 완벽하게 마무리되지는 않고, 약간 유격이 있지만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네요.

B9180 프린터에서 정품 잉크로 인식되고.. 출력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무한 잉크는 처음보다 앞으로 사용하면서 실제 정품보다 얼마나 더 경제적인 이익을 주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해 보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일단 초기 설치와 사용에서는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다만, 출력 샘플을 받아 보았는데.. 손으로 문지르면 잉크가 묻어 나오는 것이 약간 아쉽네요.

아직 정품 잉크가 라인에 남아 있어 잉크미디어 잉크로 인쇄된 결과물을 확인 하지는 못했지만,

정품 잉크로 출력했을 때는 아무리 손으로 문질러도 손에 묻어나지 않았거든요.

잉크의 문제인지, 용지의 문제인지 확인해 보려면 제가 사용하는 용지에 인쇄해 봐야 하는데...

대략 4*6 사이즈 사진 50장 정도 출력할 때까지는 정품 잉크가 나와서리..

추후, 잉크미디어의 잉크로 인쇄된 결과물에서 잉크가 묻어 나오는지 확인해 보고,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